4달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폰으로, 그것도 자작곡으로 하게 될 줄은 몰랐다. 그동안 바빴다기보단 내가 블로그 포스팅에 대한 열정이 19년도 하반기만큼 크지도 않은 것도 이유겠거니와, 더욱이 쓸만한 내용도 잘 정리되지도 않았다. 요즘 그래도 어느정도 생각의 매듭이 풀어져서, 포스팅의 리스타트를 내가 이틀 전에 작업한 곡 소개로써 해보려 한다. 이번에 작업한 곡의 이름은 "GLitCh'ed"이다.(오타 아님) 제목에서부터 곡에 글리치 성분이 들어갔음을 표시하고 싶었고, 그렇게 이런 제목을 만들어냈다. "GLitCh'ed"는 메인 주제 멜로디를 계속 반복한다. 그에 따라 곡이 매우 단조로워질 수도 있으니 악기의 변화, 글리치, 드럼비트 등을 통해 지루하게 들리지 않도록 세심히 고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