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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음악 추천 16

[음악 추천] sqwv+ - Frozen Time (Dungreed Soundtrack)

이번 곡은 국내 인디 게임 제작팀 'Team HORAY'에서 개발한 게임의 사운드트랙 수록곡 중 하나인 Frozen Time 이다. (게임 내에서는 6층;스테이지별 할당 층 수가 줄어든 현재는 4층 보스곡으로 사용) 여느 게임 음악과 마찬가지로 2분 초중반 정도의 짧은 길이임에도 불구하고, 일렉트로닉으로서 매우 좋은 짜임새를 갖추고 있고, 처음 들었을 때 이 곡의 멜로디가 뇌리에 박힌 이후로 잊히지 않아.... 추천하게 되었다. 아직 게임을 구매한 지 얼마 되지 않아(2018년) 인 게임에서는 들어보지 못했기에 이번 달 내로 게임 내에서 들어보는 것이 목표였으나, 2021년 현재 이제는 플레이시간이 60시간을 넘긴 마당이라... 아주 질리게 들었다. 이것 외에도 던그리드 사운드트랙 내에 좋은 곡들 여럿 ..

Music/음악 추천 2021.09.13

[음악 추천] Sakuzyo(削除) - 空白のノー (Blank Note, 블랭크 노트)

削除의 Blank Note라는 곡이다. 削除를 아는 사람들 중 꽤 많은 부류는 Rayark 사의 리듬게임(Cytus, Deemo 등)을 하다가 접하게 되었을 것이다. 나도 그 케이스 중 하나기도 하고. 이 곡은 내가 고1 시절, 2015년에 처음 듣게 된 노래다. 도입 부분의 멜로디를 비롯한 곡의 구성이 마음에 들었고, 전반적인 피아노 스킬도 훌륭하다. 削除가 고등학교 시절에 작곡한 곡임에도 매우 높은 완성도를 뽐내고 있음에 매료되었고, 한 때 내 태블릿 음악 어플의 재생 횟수 1위에 이름을 올렸던 곡이다. 무려 12분짜리 곡이! (한 100번 이상은 들은 듯?) 아무튼, 내가 이 곡을 추천하는 까닭은, 피아노 곡을 자주 듣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12분이라는 재생시간이 아깝지 않게 들을 수 있는, 간단한 ..

Music/음악 추천 2021.09.13

[음악 추천] Powerless - Noblesse Oblige (Deemo OST)

이번 곡은 Rayark 사의 리듬 게임인 Deemo의 OST 중, DS : Piano 컬렉션에 속해있는 곡인 Noblesse Oblige이다. 내가 작성한 음악 추천 글 중에 게임 음악 포스팅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긴 하다. 근데 생각보다 웬만한 게임 내에는 숨은 명곡들이 꽤나 많아서, 아마 이 음악 추천 카테고리도 게임 ost만으로 업로드 한다 하더라도 1-2달은 거뜬히 우려먹을 수 있을 듯싶다. 이런 곡들을 찾아보고, 음악만 따로 들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라, 한 번쯤은 게임 플레이하면서 괜찮게 들은 음악을 따로 찾아봐서 들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이 곡은 Deemo에서 몇 개의 컬렉션을 2018년 설맞이 세일을 할 때 구매했던 컬렉션에서 발견한, 정말로 숨겨진 보석 같은 곡이었다. 원래 M2U&N..

Music/음악 추천 2021.09.13

[음악 추천] My Chemical Romance (MCR) - Welcome to the Black Parade

My Chemical Romance의 Welcome to the Black Parade이다. 고등학교 때, 우연히 유튜브를 뒤적이다, A모 유튜버(였던 것, 지금은 아동 성 범죄자.)의 아카펠라 커버영상을 보게되면서 접하게 되었고, 이 덕에 MCR이라는 밴드도 알게 되었다. MCR이 이미 13년도에 해체된 밴드(였으나 19년 재결합)였다는 사실을 이 밴드의 수많은 명곡을 듣고 MCR에 대해 찾아보면서 알게 되었고 뒤늦은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었다. MCR은 내가 그 전까지 별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던 락 음악에 관심을 갖고 듣게 해준 밴드이고, 이 덕에 현재 내가 좋아하는 락 부류 아티스트인 Oasis, Nirvana나, 일본의 One OK Rock, Official Hige Dandism의 음악도 처음..

Music/음악 추천 2021.09.13

[음악 추천] Yonezu Kenshi(米津玄師, 요네즈 켄시) - Lemon

이번 곡은 Yonezu Kenshi의 Lemon이다. Lemon은 일본의 드라마인 「언내츄럴」의 주제가로, 78일 만에 다운로드 수 100만을 달성하며 일본 레코드 협회로부터 사상 최속 100만 다운로드 돌파 작품으로 인정받은, CD도 발매 첫 주 거의 20만 가까이 팔리기까지 한 데다가 3달 반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을 기록한 곡이다. 기록도 기록이거니와, 음악 자체도 엄청 좋다. 그렇기 때문에 추천하고자 이렇게 가져온 것이기도 하고. Yonezu Kenshi는 작사, 작곡, 그림, 영상 제작, 춤, 노래까지 혼자서 다 하는 정말 흔하지 않은 만능형 아티스트다. 그럼에도 뭐 하나 빠지기는 커녕 각각 분야에서 모두 뛰어난 능력을 자랑하기까지 하니.. 그저 부러울 뿐이다. 추천드리는 이유로 굳이 하나 더 ..

Music/음악 추천 2021.09.13

[음악 추천] Cytus 2 OST : 提供(Teikyou) - Jazzy Glitch Machine

오늘 추천할 곡은 Rayark 사의 리듬 게임 'Cytus 2'의 OST 중 하나인 'Jazzy Glitch Machine' 이다. 곡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것처럼, 글리치 합에 재즈 요소를 가미한 곡이다. 노이즈로 시작하며 나오는 브래스와 특유의 재즈 리듬, 그리고 드롭에서의 웅장한 비트와 그로울 베이스, 간간이 들리는 브래스 사운드 정말 내가 Cytus 2를 플레이하면서도, 또 따로 음악을 유튜브에서 들으면서도 만족스러울 수밖에 없는 곡이였다 Lone Digger도 그렇고, 이 곡에 있어서도 그렇 듯이 재즈 + 일렉트로닉은 정말이지.. 최고의 조합이다. 아, Cytus 2에서 이 곡을 플레이하려면 6000원 상당의 추가 팩을 구매해야 한다! 물론 나는 흑우라 바로 샀다. 리듬이 리듬인지라 어렵긴 했다..

Music/음악 추천 2021.09.13

[음악 추천] Dreams Dreams : Located Link remix (instrumental)

오늘 추천할 곡은 SEGA 사의 게임 《NiGHTS into dreams...》 시리즈의 엔딩곡이자 주제곡인 Dreams Dreams의 Located Link Mix(inst.) 버전이다. 이 곡은 트위치에서 스트리머로 활동하고 있는 호무새의 방종 송으로도 유명한 곡이다. 2018년 당시 우연히 호무새 방송을 접했는데, 그 컨셉이 정말로 신기해서 자주 봤었다. 지금은 그 때만큼 잘 보지는 않는데, 가끔 생각날 때면 트위치를 키고 보러 가곤 한다. 정말 방송 종료 전 몇 분 동안 틀며 마무리 하는 용도로 제대로 선정한 듯 하다! 잔잔하고, 감미롭고. 내가 호무새 방송을 보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요소 중 하나였다. 원곡 버전도 들어보면 과연 이게 게임 음악인가 의심하게 될 정도의 팝송 같은 퀄리티를 자랑한..

Music/음악 추천 2021.09.13

[음악 추천] Sakuzyo (削除) - Magicatz (Deemo OST)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 기준 2018.09.10 업로드) 이 포스팅을 쓸 때만 해도 개강 총회 가랴, 레포트 쓰고 수업 들으랴 바빴던 시절인데, 지금은 방구석에서 기화된 액상 증기나 내뿜으며 이런 글이나 끄적이고 있는 백수가 되었다. 근데 어떻게 포스팅 작성 양은 이때보다 더 떨어지냐? ? ? 각설하고, 오늘 가져온 곡은 이전(이었지만 티스토리에서는 더 나중에 소개할) Blank Note 게시글을 통해 접해봤을 아티스트인 Sakuzyo의 다른 작품이자, Deemo의 Sakuzyo Collection 수록곡인 Magicatz라는 곡이다. 내가 작곡할 때 곡 구성, 전개 관련해서 가장 많이 참고하는 아티스트 중 하나이기도 하다. 정말 다양한 장르를 다채롭게, 그리고 매우 완성도 높게 소화하는, 그래서 배울 ..

Music/음악 추천 2021.09.13

[음악 추천] ASTERIA - 꿈의 도시 레헬른 (Lächeln, The City of Dreams) [메이플스토리 OST : 아케인 리버]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 기준 2018.09.10 업로드) 이번에 가져온 곡은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레헬른'이라는 지역의 마을 BGM인 '꿈의 도시 레헬른'이다. 레헬른, 이 지역 자체가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에(220레벨 이상 입장 가능), 이 곡을 인게임에서 들어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었는데(2018년 기준), 뭐 이제는 경험치 통도 줄이고 팍팍 레벨업도 퍼주는 마당이라, 많은 사람들이 사냥터에서 토마토나 마늘을 든, 수상할 정도로 코젬을 흘리지 않는 통닭들을 잡으며 질리도록 들었을 것이다. 난 이 곡을 220은 무슨, 절대로 시작하지 말았어야 하는 이 게임을 다시 시작했을 때 들었었다. 완전히 꽂혀서 며칠간 이 곡만 무한반복 한 데다가, 아예 이걸 인게임에서 꼭 듣겠다라는 정말 미친 목..

Music/음악 추천 2021.09.13

[음악 추천] Richard Clayderman - Les derniers jours d'Anastasia Kemsky

(네이버 블로그 업로드 기준 2018.09.10 포스팅) 이 곡은 Richard Clayderman, 리샤르 클레데르망의 'Les derniers jours d'Anastasia Kemsky'라는 곡이다. Richard Clayderman은 어쩌면 생소하게 보일 수 있는 아티스트지만, 사실 이 사람은 우리에게 정말로 잘 알려져 있는 명곡인 Ballade pour Adeline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를 연주한 사람으로도 유명하다. (작곡은 Paul De Senneville) ​ 이 곡을 처음 접하게 된 건,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썼던 기숙사에서 틀어주던 기상송이었다. 6시 20분부터 40분까지 울리던 좋은 멜로디를 가졌지만, 왠지 모르게 짜증 났던 여러 곡들 중 가장 처음으로 나오던 곡이었는데, 처음 ..

Music/음악 추천 202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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