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중간고사가 끝나기 하루 전(사실 바로 어제)이었다.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 집중이 깨져 밖에 나와 바람을 쐬며 인스타를 보던 중, 디플러스 기아의 인스타 게시물이 눈에 띄었다. 바로 디플러스 기아 팝업 스토어가 홈플러스 강서점에 열렸다는 것. 그리고 그곳에서 한정적으로 파는 배지가 굉장히 이쁘게 생겼다는 것. ......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경기를 다시금 시청하기 시작한 2019년, 그 당시 19 월즈를 보곤 舊 담원 게이밍(現 디플러스 기아)의 플레이에 반해 팬이 된 나였다. 이제는 이 팀의 팬이 된 지 5년 차인데, 생각보다 구매한 굿즈가 많이 없어서.. 뭐라도 하나 사야겠다 결심했던 참이었는데, 이걸 사지 않고는 못 배기겠더라. 그날 바로, 내일 시험과 팀플이 끝나는 대로 강서로 곧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