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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ecraft / 마인크래프트] 정보&공략 - 18. 삼림 대저택

Ellis.K 2022. 8. 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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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째 정보&공략글이다!

이번에는 지난 번 글 후기에서 언급한 두 자연 생성 구조물 중 하나며, 오버월드 내에 있는 구조물들 중 탐험 난이도가 높은 축에 속하는

'삼림 대저택'에 대해 다뤄볼 것이다.

 

이 글에서는 삼림대저택의 방 구조에 대해서는 상세히는 다루지 않을 것이며(즉 공략글 내 사진에 나오지 않은 방들도 있음) 이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의 3번 문단을 참고하자.

 

삼림 대저택

삼림 대저택(Woodland Mansion)은 어두운 숲 및 어두운 숲 언덕 생물 군계에서만 발견되는 매우 희귀한 구조물이다. 변명자와 소환사가 자연적으로 스폰되는 몇 안 되는 장소 중 하나로(우민 정찰과

minecraft.fandom.com

 

 

 

 

 


- 목차 -

 

1. 삼림 대저택?

 

2. 삼림 대저택을 찾는 방법

 

3. 삼림 대저택의 특별한 몬스터

 

4. 삼림 대저택의 구조, 특징

 

5. 비밀의 방


 

 

 

 

 

【1. 삼림 대저택?】

 

삼림 대저택은 마인크래프트 내에서 맵 생성 시(완전한 평지 등 어두운 숲 바이옴이 구현되지 않을 때 제외)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구조물이며, 이름 그대로 굉장히 크고, 그만큼 공략 난이도도 어려운 편에 속한다.

이름 앞에 붙는 '삼림(森林)'처럼 나무가 굉장히 빡빡하게 생기는 바이옴인 '어두운 숲(Dark Forest)'에서 생성된다.

 

일반적으로 유저가 처음 스폰되는 위치에서 최소 수천블록 이상 먼 곳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찾기 또한 힘들다.

이 유적을 무작정 돌아다니며 찾는 걸 원하는 게 아니라면, 반드시 '그나마'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좋다. 위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으며, 하나는 매우 쉬우나 치트를 사용하며, 다른 하나는 첫 번째 방법보다는 까다롭기는 하나 그냥 무턱대고 찾는 것 보다는 훨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의 '2. 삼림 대저택을 찾는 방법'에서 설명하고자 한다.

 

 

 

 

 

 

【2. 삼림 대저택을 찾는 방법】

 

1. 치트를 이용해 찾는 방법

이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채팅창에 '/locate structure minecraft:mansion'라고만 치면 바로 가장 가까운 삼림대저택의 x,z 좌표를 알려준다.(다만 맵 생성 시에 치트 사용을 불허했으면 사용 불가..하나, ESC를 누르면 나오는 선택지들 중 'LAN 서버열기'를 통한 편법을 통해 치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다.)

 

 

2. 지도 제작자 주민과의 거래

지도 제작자 주민을 마을에서 찾아(마을 내에 없다면, 직업이 없는 주민 근처에 지도 제작대를 깔아줘 북한마냥 강제로 직업을 정해주도록 하자.) 거래를 통해 '삼림 탐험가 지도'를 구하도록 하자. 이 지도를 얻기 위해선 주민의 등급을 일반적으로 '기능공' 이상으로 만들어줘야 하며, 지도 구매에는 에메랄드 여러개와 나침반 하나를 필요로 한다.

 

이렇게 지도를 구매한 뒤, 확인해보면

 

이렇게 생긴 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 지도 내의 흰색 점은 현재 플레이어 위치이며,(지도 밖에서는 얼마나 떨어져 있던 간에 흰 점으로 표시되니 가깝다 착각하면 안된다. 저래 봬도 만 블럭 이상 떨어져 있었다.) 지도 왼쪽 위에 있는 저 집 모양이 삼림 대저택의 위치를 나타낸다.

아무튼 이렇게 지도를 얻고 찾아다니다보면,

 

요렇게! 삼림대저택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3. 삼림 대저택의 특별한 몬스터】

 

삼림 대저택은 크기가 거대하며, 안에는 조명이 거의 없기 때문에 굉장히 어둡다. 따라서 내부는 몬스터들의 온상이며, 오버월드의 밤에 나오는 스켈레톤, 좀비, 크리퍼, 거미가 많이 스폰된다.

 

이외에도 삼림 대저택에 존재하는 특별한 몬스터가 둘 있는데, 바로

 

'소환사''변명자', 이 두 친구들이다.

 

이 친구들은 위의 오버월드 대표 몬스터 4인방과는 달리 한 번 죽으면 더 이상 생성되지 않는다. 그만큼 공략 방식도 타 몬스터들보다 까다로운 편이며, 이 때문에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클리어에 도움이 된다.

 

변명자와 소환사는 외형상 거의 비슷하나, 입고 있는 옷이 다르다. 로브를 입고 있는 것이 소환사, 상의와 하의로 확실히 구분되는 옷을 입은 쪽이 변명자다.

 

변명자는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그대로 철 도끼를 들고 따라오며 공격한다.

 

무기를 들고 공격하니 그만큼 데미지가 센 편이며, 이 친구들은 죽을 때 확률적으로 에메랄드를 드롭한다.

 

소환사는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두 팔을 위로 들고 주문을 외우는 것 같은 자세를 취한다.

소환사에게는 두 가지 공격패턴이 존재하는데,

 

하나는 이렇게 럴커마냥 바닥에 덫 같이 생긴 가시고, 플레이어를 향해 솟아오르게 하며 데미지를 입힌다.

 

다른 하나는 '벡스'라는 날아다니는 몬스터를 생성하여 플레이어를 공격하도록 하는 것이다. 벡스는 기본적으로 연한 파랑색의 색을 갖고 있다. 플레이어를 향해 공격하려 달려올 때는 위의 사진처럼 몸의 일부분이 빨간색으로 변하며 칼을 치켜들고 따라온다.

이 친구들은 약 2분 정도 소환된채로 유지되며, 벽을 통과할 수 있다. 소환사는 계속해서 벡스를 소환하며 플레이어를 매우 귀찮게 하기 때문에 삼림 대저택 공략에 있어 1순위로 제거해야할 대상 중 하나다.

소환사를 공격할 때는 두 팔을 벌리고 있을 때가 가장 무방비하니 그 때를 노려 공격하는 것이 베스트다.

 

또 소환사를 잡으면 '불사의 토템'이라는 아이템을 1개 드롭하는데,

 

불사의 토템

 

이 토템을 손에 지닌 채로 죽음에 달하는 피해를 입으면 특정 이펙트가 뜨며 한 번 살려주고, 재생과 보호막 효과를 플레이어에게 부여하여 빠른 회복을 시켜준다.

 

사실상 삼림 대저택 파밍을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기도 한 아이템이다.

 

 

 

 

 

【4. 삼림 대저택의 구조, 특징】

 

삼림 대저택은 일반적으로 2~3층으로 구성돼있으며, 3층은 1, 2층보다 작게 나타난다. 구조는 각각의 삼림 대저택마다 다르다. 즉, 맵에 나타나는 삼림 대저택마다 방의 구조 종류부터 해서, 3층의 크기 등도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삼림 대저택의 입구다. 삼림 대저택도 여타 구조물들과 비슷하게 지형 맞춤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이런식으로 바닥을 억지로 깎은 채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입구로 들어가는 것이 까다로울 수 있으니 그냥 가까운 벽면을 뚫고 들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내부에는 (특히 복도) 횃불이 조금 있긴 있으나,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기에 굉장히 어두우며, 이 때문에 몬스터의 소굴이기도 하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웬만해선 정문 바로 뒤에 위치하며, 2층에 올라가서도 조금 돌아다니다 보면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위 사진은 2층 복도인데, 이처럼 복도에는 웬만해선 횃불이 달려 있다. 다만 방 안은 거의 횃불이 없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위의 사진 세 장은 내가 발견한 삼림 대저택에서 나온 방들의 모습이다. 삼림 대저택에 나올 수 있는 방의 종류는 상당하며, 이에 따라 하나의 삼림 대저택에 모든 방이 출현할 수는 없다. 또, 중복 생성되는 방이 있기도 하다. 하나의 월드에 삼림 대저택은 여러개 생성되기도 하니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방을 모두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하면 할수록 컨텐츠가 빠르게 부족해지는 마인크래프트에서 느껴볼 수 있는 재미 포인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또, 이전 14번째 정보&공략 글에서 소개했던 알레이 또한 삼림대저택의 내부 감옥에서 발견할 수 있으니 꼭 얻어가도록 하자!

 

 

 

 

 

【5. 비밀의 방】

 

삼림 대저택에는 위 사진처럼 어떠한 입구도 달려있지 않은 비밀의 방이 존재한다. 이 방은 건물 외부에서 확인하거나, 각 방의 벽면을 뚫어봐 발견하는 방식으로밖에 찾을 수 없는데, 이 방을 찾다보면 숨겨진 보물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대표적으로 유명한 비밀의 방으로는 '흑요석 방'이 있는데, 이 방 안에는 흑요석 블록 더미가 다이아몬드 블록 한 개를 감싸고 있는 형태의 구조물이 있다. 이 덕분에 이 방 안에서는 다이아몬드 9개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숨겨진 보물이 있는 것은 아니다! 위의 사진처럼 몬스터만 드글드글한 방이 나올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몇몇 특정한 방에는 상자가 존재하며, 이 상자 안에서는 몇몇 물품들을 발견할 수 있다. (다만 위 사진에서 왼쪽 방은 비밀의 방은 아니며, 오른쪽 방만 비밀의 방이다.) 이렇게 상자를 찾는 재미도, 그 안에서 주는 보상도 꽤나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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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째 정보&공략을 끝맺으며]

처음 삼림 대저택이 출시되었을 때, 몇 시간을 무작정 찾아다니다 발견하고, 그대로 당당하게 들어갔다가 몬스터와 우민들한테 얻어맞고 죽기 직전에 줄행랑 친 기억이 있다. 지금이야 대저택을 들어가기 전에 웬만해선 인챈트를 끝내고 가야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그때는 그걸 몰랐으니.. 맞으면서 배운 셈 치기로 했다.

 

부활의 토템 능력이 사기적이라, 내가 마크를 플레이할 때 주민작을 통한 인챈트를 마친 후 바로 찾아가는 곳이 바로 삼림 대저택이다. 엔더 드래곤 공략 및 새로 나온 지하 도시 탐험 등 쓰이는 곳이 많아 많을 때는 두 세 곳을 털기도 한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소환사는 한 번 죽으면 리스폰되지 않는 다는 점 때문에 불사의 토템 복제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또 약탈 능력치에 따라서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다르게 생각해보면, 불사의 토템이 그렇게 많이 나오게 되면, 그만큼 게임의 난이도가 쉬워지고, 그에 따라 재미 또한 반감될 것이다. 이건 좀 잘 만든 시스템인 것 같다.

 

자취생활 7일차, 이젠 생활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됐다. 처음 왔을 땐 원래의 집과 다른 곳에서 자는 거라 잠이 정말 안 왔었는데, 이제는 원래처럼 10분 정도면 충분하다. 또, 혼자 산다는 것에서 오는 자유, 그것도 되게 크게 와닿았다. 다만 그만큼 내가 혼자서 해결해야 할 것들이 많아졌단 것이고, 이는 이제 내가 복학 전까지 차차 적응해나가야 할 것이다.

 

벌써 내일, 복학신청을 해야 한다. 19년 1학기 이후로 3년만에 학교로 복귀한다. 그간 배웠던 것도 거의 까먹고, 학과 공부를 하지 않은 지도 꽤 된 바람에 벌써부터 막막하다. 복학신청을 한 이후부터는 1학기 때 배웠던 부분부터 조금씩 보며 재활을 해야할 것이다. 안 그러면 진짜로 망할 것 같아서.. 그렇다고 공부하느라 블로그 포스팅을 손에서 놓지는 않을 것이다. 남은 2022년, 나도,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도, 화이팅해서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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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18. 삼림 대저택

- F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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