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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업로드 기준 2020.02.26 포스팅)
어.. 음악 추천도 실로 오랜만의 일이다!
그동안 여러 장르들을 돌며 꾸준히 발굴했는데, 이번 하반기에는 ~2000년 정도까지의 팝송과 재즈, 그리고 일본 계열 일렉트로닉 음악을 많이 들었다.
이 음악은 그중 전자에 해당하는 곡이다.
Led Zeppelin, 이 밴드는 2년 정도 전, '토르 : 라그나로크'를 통해 알게 된 'Immigrant Song'을 통해 처음 접했다.
(Led Zeppelin - Immigrant Song)
Stairway to Heaven은 2019년 말에 60~80년대 외국 락 음악 감상 중 어쩌다 듣게 된 곡이다.
초반 10초를 듣고 괜찮음을 느꼈다가, 플레이 타임이 늘어날수록 점점 풍성해지는 사운드에 매료되어 지금까지도 꾸준히 듣고 있는 곡이다!
그리고 보컬 로버트 플렌트의 목소리 또한 마음에 들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액슬 로즈의 목소리가 더 좋긴 하지만..)
한 곡이 무려 8분의 길이를 자랑하는데, 이 8분이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구성을 잘 해놨다.
8분이 8분 같지 않았다. 외려 더 길었으면 하는 기분이 들 정도였으니.
여하튼, 길이, 멜로디, 보컬, 구성 등 정말 매력이 넘치는 곡이며, 이러한 이유로 이 곡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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