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 업로드 기준 2019.07.12 포스팅) 약 1년만의 음악 추천 글이다. 작년에 한 한 달 정도 깔짝 올리다 접었었는데, 관둔 이유를 굳이 들자면.. 초창기에 거창하게 이틀에 하나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었는데, 그러다보니 내가 규정한 틀에 내가 점점 구속되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고, 또 반드시 글을 써야한다는 강박감이 정말로 싫었기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 슬슬 줄어들다 9월 쯤을 기점으로 블로그를 관뒀었다. 어차피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가 영리 목적도 아니고, 꼭 누군가가 보아줬으면 해서 게시글을 올리는 것도 아니며 그저 그냥 볼 거면 보고 말 거면 말라는 식으로 올리는 '남들에게 보여지는 메모장'에 준하는 성격을 추구하기에, 다시 블로그 게시를 시작하면서 글 작성에 있어서는 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