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업데이트에서는 매력 있는 적대적/비적대적 생물이 세 종류 추가되었다.
오늘은 그 중 '개구리'에 대해 소개할 것이며,
이 글을 통해 여러분들이 특성 및 관련 도전과제 등 필요한 사항들을 알아갔으면 한다.
- 목차 -
1. 개구리?
2. 바이옴에 따라 스폰되는 개구리의 색
3. 개구리의 특성
4. 올챙이
5. 관련 도전과제
【1. 개구리?】
개구리는 1.19 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된 비공격적 몬스터로, 세 가지 색을 가진다.
'늪과 맹그로브 늪'에서만 스폰되며, 그에 따라 자연적으로는 흰색 개구리만 볼 수 있다.
다른 색의 개구리를 만드려면 두 마리의 개구리를 다른 색으로 스폰될 수 있는 바이옴으로 데려가,
교배를 시켜 그 바이옴 내에 알을 낳도록 유도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어기적거리며 걸으며, 3블록 가량의 높이를 점프할 수 있고, 물에 들어가 수영할 수도 있다.
추락 피해도 10 가량 덜 받으며, 교배 성공 시 둘 중 한 마리의 개구리가 물 블록을 찾아 그 위에 알을 낳는다.
【2. 바이옴에 따라 스폰되는 개구리의 색】
개구리는 앞서 설명했듯 바이옴에 따라 스폰되는 색이 달라진다.
1.19 버전 업데이트 기준, 각 개구리가 스폰되는 바이옴은 아래와 같다.
황토 개구리는 주로 일반적인 기후, 흰 개구리는 더운 기후, 녹색 개구리는 추운 기후에서 스폰되며,
오버 월드의 지상 외에 특별하게 스폰되는 지역으로는
황토색 개구리 -> 점적석·무성한 동굴, (BE) 깊은 어둠
흰색 개구리 -> 네더
녹색 개구리 -> 엔드, (JE)깊은 어둠
이 존재한다.
이는 최신 버전이 나오면 변할 수도 있으니, 혹여 나중에 달라지게 된다면 참고사항으로만 사용하자.
【3. 개구리의 특성】
개구리는 슬라임볼에 반응하며, 이를 먹여 교배시킬 수 있다.
교배에 성공하면, 개구리 중 하나는 근처의 물 블록을 찾아 그 위에 개구리알을 낳는다. (한 번에 한 칸)
또, 개구리는 작은 슬라임과 마그마 큐브를 먹는다. (더 이상 작게 분해되지 않는 마지막 크기의 몹)
특히 개구리가 마그마큐브를 먹으면, 그 개구리의 색에 따라 '개구리 불'이라는 아이템을 생성한다.
이 세 종류의 불을 모두 모으면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자세한 건 '5. 관련 도전과제' 참조)
【4. 올챙이】
개구리는 마인크래프트 내 최초로
'유체와 성체가 다르게 출시된 몹'이다.
그렇기에 '작은 개구리'가 아닌 '올챙이'라는 몹이 존재한다.
이 친구들은 물 속에서만 살 수 있다.
성체의 교배수단인 슬라임 볼을 사용해 올챙이의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으며,
아홀로틀이나 물고기들처럼 양동이 안에 담을 수 있다.
【5. 관련 도전과제】
관련 도전과제는 총 세 개로, 각각
'양동이에 올챙이 한 마리(Bukkit Bukkit)'
'개구리 삼총사 출동!(When the Squad Hops into Town)'
'우리의 힘을 합친다면!(With our Powers Combined)'
네이밍이 붙었다.
1. 양동이에 올챙이 한 마리(Bukkit Bukkit)
양동이를 들고, 물 속의 올챙이를 무사히 담으면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
2. 개구리 삼총사 출동!(When the Squad Hops into Town)
끈으로 세 종류의 다른 색 개구리들을 모두 묶으면 달성할 수 있다.
각 색상별로 한 번이라도 묶으면 도전과제란에 카운트되니 꼭 한꺼번에 세마리를 다 묶고 다닐 필요는 없다.
3. 우리의 힘을 합친다면!(With our Powers Combined)
세 가지 종류의 개구리불을 모두 모으면 이렇게 도전과제가 달성된다.
개구리를 각 바이옴으로 옮겨 올챙이부터 키워내는 게 조금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앞의 두 개의 도전과제와, 네더에서 스폰이 가능한 흰색 개구리의 개구리 불 생성은 생각보다 쉽게 달성할 수 있다.
다만 황토색과 녹색 개구리는 끈으로 묶어 네더로 데려가 마그마 큐브를 먹이든,
그 반대로 마그마큐브를 끌고 와 먹이든 여간 쉬운 일이 아니긴 하다.
그래도 깔끔하게 달성된 도전과제 창을 위해서라면 노력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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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째 공략을 끝맺으며]
4일 전 알레이에 이은, 이번 달 및 이번 연도 두 번째 작성글이다. 다시 시작하는 게 어려웠지, 막상 알레이에 이어 개구리 관련 글을 작성하니 확실히 예전에 글 쓰던 감도 약간이나마 살아나고, 작성을 완료하는 시간도 빨라졌다. 내가 대체 왜 근 2년 간 포스팅을 관뒀었는지도 의문이 생겼다. 꾸준히 해왔으면 더 많은 양, 그리고 양질의 정보글을 작성할 수 있었을 텐데... 이제 와서 보니 많이 아쉬움이 남는다.
그런데 뭐 이제와서 후회해봤자 달라지는 건 없다.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업로드하면 되지 뭐.
아, 8월부터는 복학 준비로 미리 서울에 올라가 있을 예정인데, 그때부터는 데스크톱이 아닌 노트북만을 이용해서 글 작성을 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 고성능이 아닌 그냥 평범한 사무용 노트북이라 마인크래프트 플레이에 있어서도 가끔 렉이 걸리더라. 또 이렇게 사진 첨부가 많은 글에는 듀얼 모니터가 정말 좋은데, 이제는 한 화면에서 다 처리해야 하니 불편해지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니.. 물론 그런 거 없이도 잘 작성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그저 또 밑밥 깔아놓으려 얼버무리는 핑곗거리에 지나지 않긴 한다. 그냥 열심히 해보겠다.
뭐, 그래도 복학 준비 및 영어 공부, 그리고 포스팅과 음악 관련 공부까지. 뭐 하나 설렁설렁하지 않고 잘 해내보려 한다.
나 자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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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15. 개구리
- F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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